by김국배 기자
2021.09.23 09:15:57
비트코인 하락세 멈추고 5% 상승
이더리움 8%, 에이다 9% 급등
헝다 "2025년 9월 만기 채권 이자 지급", 불안감 완화
연준 "테이퍼링 곧 시작…기준금리 동결"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중국 부동산 재벌인 헝다그룹 파산 공포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시장도 일제히 반등했다.
23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 상승한 4만3298달러에 거래됐다. 1조9500억 위안(약 355조원)의 빚을 진 헝다그룹의 파산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4만달러 선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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