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LG생건, '中 아오란' 최대 수혜주…동반 강세

by안혜신 기자
2016.04.04 09:30:3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포상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단체관광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33%(1만3000원) 오른 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 역시 2.73% 상승 중이며, LG생활건강(051900)도 2.27% 뜨고 있다.



중국 화장품과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인 아오란그룹 임직원 6000명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치맥파티를 즐기고, 면세점을 쇼핑하는 등 한류상품을 싹쓸이했다.

특히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등이 꼽히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