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메세나협회, 백정호·남상건 신규임원 추가 선임

by김미경 기자
2016.02.23 08:31:43

부회장에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이사로
박삼구 회장 비롯 총 38명 임원진 꾸려

한국메세나협회 신규 임원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왼쪽)과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사진=한국메세나협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6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을 이사로 추가 선임한다.

박삼구 회장은 “예술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재계·재단의 두 인사를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해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제22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주한캐나다 명예영사를 맡고 있다. 남 신임 이사는 한국외대 법학과 학사 출신으로 LG스포츠 대표이사, LG전자 부사장, LG디스플레이 상무, LG유통 이사를 역임했다.

이로써 한국메세나협회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8인, 이사 17인, 감사 2인으로 총 38명의 임원진이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