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4.08.14 09:05: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GS리테일(00707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1%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9시4분 현재 GS리테일(007070)은 전거래일보다 1.30%(300원)내린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태홍 동양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1조2499억원,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422억원, 순이익은 31.% 늘어난 3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지난 5월 이후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사업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이어져 주가가 연초 대비 27%까지 하락키도 했다”며 “2분기 실적은 장기 전망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에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성장성에 상응하는 만큼 수익성이 회복될지가 관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