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자체 브랜드 '알렉시온' 론칭
by장영은 기자
2014.02.05 09:49:0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 양판점 중 처음으로 자체브랜드(PB)를 내놨다.
롯데하이마트는 PB ‘일렉시온(ELEXION)’을 론칭하고 첫 상품들은 오는 7일부터 전국 370여개 직영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PB 상품들은 롯데하이마트와 전문 제조업체가 공동 기획해 제조한다. 사후관리(A/S)도 하이마트 자체 서비스센터를 통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무선청소기, 전기주전자, 믹서기와 같은 생활가전제품과 CD카세트, 이어폰, 리모컨 등의 AV제품, 마우스, 유무선공유기, 키보드와 같은 디지털주변기기 상품들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최다 직영유통망을 보유한 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 상품을 론칭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자체브랜드 상품 시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