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1.03.24 09:16:1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강세 출발하며 2020선을 상회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포인트(0.65%) 상승한 2025.1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속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일본의 재건 작업으로 알루미늄, 철강 등 원자재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기관이 207억원 사자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통신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계, 건설, 운송장비 업종이 1% 이상의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주 중에는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1~2% 가량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0원 오른 8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