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10.09.14 10:00:18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15일부터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총 45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고 연 25%의 수익을 추구하고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두산, 한진해운, LG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 CD(91일)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베리어를 40%로 설정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7%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기준지수의 40%이하(장중가격 포함)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11.7%의 수익을 지급한다.
`LG이노텍-두산인프라코어 하향계단식 ELS`는 최고 연 25%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다른 상품에 비해 낮게 설정되어 조기상환을 통한 수익 달성이 용이하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25%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 PLUS`(3년 만기, 최대 연 10.6%), `KOSPI20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2.6%), `두산-한진해운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21%), `CD(91일)금리 유효구간 누적 수익지급형 DLS`(2년 만기, 최대 연 5%) 등을 함께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