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8.30 10:07:47
알페온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별도 실시간 채팅창 마련, 네티즌 질의응답 실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 알페온의 신차 발표회를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GM대우는 오는 31일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준대형 세단 알페온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실제 제주도에서 신차발표회가 실시되는 31일 오후 12시부터 알페온 생중계사이트(http://alpheon.afreeca.com)를 통해 진행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주요임원들이 이번 신차 발표회에서 알페온의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GM대우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등 1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이번 발표회에서 별도의 채팅창을 마련, 1시간 동안 알페온과 관련된 실시간 질의응답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신차발표회는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GM대우의 앱 `GM대우 모바일`, 그 외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웹페이지(m.gmdaewoo.co.kr)에 접속해서 볼 수 있다.
GM대우는 지난 2006년 1월 중형 세단 토스카 신차발표회를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8년 라세티 프리미어, 지난해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