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특징주]로블록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베리사인

by김카니 기자
2026.02.07 08:14:2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6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장밋빛’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급등했다.

회사측은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EPS)이 0.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0.48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축소된 수치다.

매출 역시 22억2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0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로블록스는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예약 매출 전망치를 82억8000만달러~85억5000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인 78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로블록스 주가는 전일대비 9.66% 급등한 66.4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큰손’으로 불리는 스트래티지(MSTR)는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솟구쳤다.



전일 17%대 급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력하게 반등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6만62달러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폭을 키워 11% 넘게 오른 7만56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26.11% 폭등하며 13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넷 인프라 기업 베리사인(VRSN)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실적과 가이던스 실망감에 장중 52주 신저가까지 추락했다.

회사측이 발표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3달러로 시장예상치 2.35달러를 밑돌았다.

여기에 베리사인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11억6000만 달러에서 11억8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는데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1억9000만 달러를 하회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베리사인 주가는 전일대비 7.60% 급락한 224.17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