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6.01 09:17:01
폐어망 재활용해 만드는 ''리젠 오션 나일론''
K2·노스페이스와 협업..폐어망 36t 재활용해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 된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손잡고 2023년 S/S(봄/여름) 시즌 의류 및 백팩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리젠 오션 나일론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젠 오션 나일론은 국내 및 해외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효성티앤씨가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업화 했으며 지난해 말 관련 설비 증설을 완료하며 본격적으로 생산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