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근일 기자
2016.06.20 09:21:57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삼광글라스(005090)가 반려동물을 위한 식기 제품군을 선보인다.
삼광글라스는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오펫(O‘Pet)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동물의 식습관에 적합한 동물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행복한 경험과 건강한 삶을 전한다는 컨셉을 전면에 내걸었다.
오펫은 반려동물 전용 식기인 스윙볼과 플러스볼을 우선 선보인다. 이 제품은 100% 천연 원료인 소다석회 유리에 글라스락의 내열강화공법인 템퍼맥스 기술을 적용해환경호르몬과 피부 알레르기 발생 우려가 거의 없다. 그릇과 몸체가 분리되어 세척이 편하고, 바닥 면의 밀림 방지 패드로 사료와 물 섭취가 용이하다.
스윙볼은 반려동물 크기 및 식습관에 따라 그릇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그네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플러스볼은 각 제품을 결합할 수 있는 블럭 형태 구조로 반려동물을 2마리 이상 양육하는 가정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플라스틱 식기 사용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 우려가 반려동물인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약 2년 여의 연구 끝에 친환경 반려동물 식기를 시작으로 한 오펫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공식쇼핑몰인 글라스락몰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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