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반짝 추위..주말에 겨울 코트 장만하세요"

by임현영 기자
2016.01.13 09:03:34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패딩·코트·모피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21개 수도권 점포에서 ‘스포츠 겨울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 휠라스포츠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 패딩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9층 행사장에서 ‘여성·영패션 겨울상품 대전’을 선보인다. 쉬즈미스, 엔클라인 등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엠씨 오리털패딩 7만원, 피에르가르뎅 코트 9만원, 쥬크 코트 14만 9000원 등이 있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겨울 맞이 스카프, 머플러 대전’을 진행한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엘르 등 총 7개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스카프, 밍크 머플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스 머플러 5만 5000원, 탠디 머플러 3만원 등에 판매한다.



모피행사 규모도 늘렸다. 잠실점, 강남점, 미아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모피 할인 대전’을 선보이고, 진도모피, 우단모피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국제모피 블랙 휘메일재킷 250만원, 근화모피 블랙 휘메일 하프코트 240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 가전·가구·모피·쥬얼리 등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저 기온이 평균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지난 주말(8~10일) 패딩·코트 등의 아우터류 상품은 21.2% 신장했고, 장갑·머플러 등의 방한용품 상품들도 52.6%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