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업화학회 회장에 최웅진 한화L&C 대표

by김국헌 기자
2009.11.09 10:15:46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가 제16대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한국공업화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 대표가 지난달 서울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추계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한화L&C는 9일 밝혔다.

▲ 최웅진 한화L&C 대표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학회 창립 20주년인 오는 2010년에 춘계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대회 규모로 확대해, 학회를 알리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신임 회장은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장을 맡게 된 만큼 공업화학 분야의 교육과 학술 연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서울대 화학공업과를 졸업하고 한화포리마 대표, 한화그룹 미주법인 대표,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한화(000880)L&C 대표로 취임해, 현재 한화L&C 대표와 공업화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