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22.09.27 09:44:5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오는 28일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 프로그램 이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만남의 광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긴급편성을 통해 특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소재 농수축 특산물 및 특산물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 총 24개 상품을 발굴해 홈쇼핑을 통해 출시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지자체와 연계해 총 24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8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 동안 ‘만남의 광장 Live-전남편’을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늘해랑 ‘늘해랑해남고구마’를 판매한다. 서울 마곡동 본사 스튜디오와 원산지 전남 해남 고구마 밭 현지를 연결해 수확하는 현지 주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올해 14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167개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늘해랑해남고구마는 해남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제철수확 꿀고구마”라며 “고구마를 신선하게 산지직송으로 받아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