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 독거노인 지원 사회공헌 활동 전개

by김무연 기자
2020.12.09 08:27:28

9개 매장 가족으로 이뤄진 ‘원사모’에서 진행
서울 은평구 신사종합복지관에 이불 100채를 전달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외식기업 원앤원은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족점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로고(사진=원앤원)
이번 행사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녹번점을 중심으로 구성된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원사모)’과 함께했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서울 은평구 신사종합복지관에 이불 100채를 전달했으며 기부한 이불은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원사모는 서울 및 수도권 내 9개 매장 가족점주로 이루어진 자발적 모임이다. 원사모는 지난 2015년 결성해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 정보 등을 공유하며 가맹점 커뮤니티를 구축, 본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점주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원앤원의 사회공헌 이념인 행복나눔의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달 ‘제15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기부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성가원 봉사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생월잔치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