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30주년, 30개 봉사단 ‘릴레이 떡국나눔’ 실시
by윤정훈 기자
2020.12.02 08:48:34
‘GS나누미’와 GS25 경영주 함께 ‘릴레이 떡국나눔’ 진행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에 떡국 제공 총 9000인분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25가 30주년을 맞이해 지역거점 30개 GS나누미 봉사단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과 함께 떡국 나눔을 진행한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우측)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GS25의 ‘릴레이 떡국나눔’의 시작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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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화상시스템을 통한 ‘온택트(On-tact) 릴레이 떡국나눔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기부식에는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연수 부회장과 조윤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GS리테일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의 지역거점팀과 경영주가 참여해 전국적인 나눔의 첫 시작을 함께했다.
GS25는 이날부터 한 달간 GS리테일 공식봉사단 GS나누미를 통해 릴레이 떡국나눔을 시작한다.
전국 70여개의 GS나누미 중에서 GS25의 30주년을 의미하는 지역거점 30개 봉사단을 선발해 봉사단별 각 300인분씩 총 9000인분의 떡국나눔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나눔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정성스러운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밀키트 ‘심플리쿡 떡국세트’를 최소한의 인원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GS25는 향후에도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영주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활동이 편의점 업계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전국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