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6.01.10 12: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우체국쇼핑이 2016년 설을 맞아 우리 팔도특산물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22일간 ‘우체국쇼핑 설맞이 최대 50% 할인대잔치’를 열고 6,732개의 우리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명절 인기상품인 한우세트, 곶감세트, 임산물세트, 한과, 전복 등 설 명절에 제격인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가격대별 선물, 명품선물, 차례상 준비 등 구매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우체국전통시장에서는 시장별 추천상품전, 가격대별 맞춤형 상품전, 명절선물세트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돼 설 선물을 간편하고 쉽게 고를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전자상품권, 팔도명품상품권이 사용할 수 있어 설 선물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www.epostsijang.kr)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와 ICT를 융합한 시장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는 창조경제 프로젝트로, 현재 전국 138개 시장, 237개 상인, 5,847개의 상품을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법인고객 상담 문의 : 02-2036-0873~5)
할인대잔치 기간에 경품도 쏟아진다. 총 6,074명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UHD TV, 김치냉장고, 한우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체국쇼핑 리플릿을 소지한 모든 고객에게는 각 매장별로 사용이 가능한 ‘고객사랑 할인쿠폰(1천원·2천원·3천원·5천원)’이 지급돼 명절 선물을 더욱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우체국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까지 청구 할인(월 1만원, 연 10만원까지 제공) 된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9,837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농어민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품질좋은 지역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공온라인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