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5.10.07 09:08:2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1.76%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방부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KF-X 국내 개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독자기술로 개발 가능한지에 대한 기술적 근거가 부족하지만 국방부의 KF-X 사업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이라며 “KF-X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재 부각되며 주가 반등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