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5.03.13 09:07:2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재조명 받는 가운데 한미약품(128940)이 강세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5.57%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2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성장률이 2~3%에 불과한 상황에서는 신약을 통한 수출 확대가 가능한 업체가 할증받을 수 있다”며 “신약을 개발하려면 연구개발(R&D) 투자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높았던 한미약품 LG생명과학 종근당 가운데 최근 R&D 성과가 나타나는 한미약품이 최선호(Top-pick)주”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폐암신약 임상2상 실시 소식 등에 힘입어 5일 이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