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3.01.14 10:05:1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프라이빗뱅킹(PB)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고객의 자산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표현한 현판을 전국 각 지점에 걸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14일 ‘삼성증권 PB의 다짐’을 선포하고 태평로 본사에서 김석 사장, 안종업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내용을 담은 현판을 거는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에는 ‘우리는 고객님의 재산증식과 자산관리에 관한 고민 해결을 使命(사명)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영업부를 시작으로 이번 주 내에 전국 105개 지점에 이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한 마디로 전달할 수 있는 밸류스테이트먼트(Value Statement)’를 통해 임직원들은 출근길에 사명감을 다지고 고객은 지점 방문 시 삼성증권 PB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일하는지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김석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구체적인 문구는 지난주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