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야 물렀거라`..전국 5곳서 견본주택 문 열어

by성문재 기자
2011.12.16 10:40:37

텐즈힐, 래미안위브,호반베르디움 등
20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접수 시작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16일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텐즈힐과 래미안위브, 호반베르디움 등 모델하우스 5곳이 이날 문을 열었다.
 
오는 21일 분양을 시작하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은 전용면적 55~157㎡ 1148가구 중 5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800만~2000만원이다. 청약은 21~23일 진행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5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위브`는 지상 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40㎡형 9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59㎡형은 3.3㎡당 1650~1680만원, 84㎡형 1640만원, 121㎡형 1540만원, 140㎡형 1510만원으로 결정됐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6일 1~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기간은 내년 1월 5~9일이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벽산블루밍 파크엔` 모델하우스도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 단지는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전용면적 59~115㎡ 476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75가구다. 분양가는 84㎡형의 경우 3.3㎡당 2065만~2150만원, 115㎡형은 1930만~2028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올림픽대교 남단 극동아파트 사거리에 있다.
 

▲광교C1블록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광교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이 첫 선을 보였다. 전용 107㎡ 121가구, 116㎡ 387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공급된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분당 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