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0.05.19 09:36:11
올해 매출 목표 200억.. 2012년에는 800억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롯데슈퍼의 온라인 사업부문이 오픈 6개월만에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롯데슈퍼(롯데쇼핑(023530))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롯데 E-슈퍼`의 지난달 매출이 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 초기 대비 4배 성장한 실적이다.
롯데슈퍼는 2008년 온라인 사업 전담 부서인 `E-슈퍼팀`을 만드는 등 온라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자체 쇼핑몰을 오픈했다.
오픈 뒤 롯데닷컴·롯데홈쇼핑과의 제휴를 통해 판매망을 늘렸으며, 지난달에는 `3시간 배송 시스템`을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로 확대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판매망 강화를 통해 올해 온라인사업 부문 매출 200억원, 2011년 500억원, 2012년 8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에는 당일 3시간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