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이라크 바지안광구 가채매장량 16억배럴"

by안재만 기자
2009.07.15 10:17:4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유아이에너지(050050)는 4%의 지분을 보유한 이라크 바지안광구의 가채매장량이 16억배럴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영국의 컨설팅업체 푸그로 로버트슨이 실시한 탄성파 검사에 따르면 바지안광구의 가채매장량이 16억3400만배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당초 5억배럴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탄성파 검사 결과에 따르면 바지안 광구의 가채 매장량은 16억3400만배럴, 저장매장량은 약 27억배럴이다.

유아이에너지는 바지안 광구 지분 4%를 갖고 있다.

유아이에너지 외엔 석유공사(50.4%),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GS홀딩스(3.8%),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