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5.30 10:05:3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037620) 부회장은 30일 주주총회에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IB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만 부회장은 "IB 사업 수행으로 명실공히 글로벌 IB회사에 걸맞는 위상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사업과 해외 사업 등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자산운용업의 경쟁력을 밑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인 퇴직연금사업에서도 리딩컴퍼니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수익원을 확대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인도 및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을 이번 회기(2009년3월) 내에 완료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외사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