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동주 기자
2007.09.27 11:02:19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7일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흐름이다.
1% 이상 상승하며 80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매물이 늘며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오전 10시 47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 오른 793.70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중에는 포스데이타가 10% 이상 급등하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지난 19일 충주기업도시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힌바 있다.
NHN과 키움증권 등이 하락세인 반면 하나로텔레콤(033630),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등 대부분 종목은 오르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소위 이명박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001840), 특수건설(026150), 홈센타(060560) 등도 급등세다.
코스피 대형 건설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코스닥 소형 건설주는 이명박 후보 공약인 대운하건설 기대감에 강세다.
하나투어를 비롯한 여행주도 대체로 상승세다. 유가가 급등했지만 어느정도 진정됐고, 추석연휴 여행객이 급증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