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10 06:44:0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9일(현지시간) 은행 지주회사인 텍사스 캐피탈 뱅크셰어스(TCBI)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51달러에서 77달러로 높였다.
BofA의 한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캐피탈이 최근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통해 2025년 재무 목표 달성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를 반영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혔다. 이에 따라 부정적인 주가 전망도 철회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역사적 주가수익비율(PER)을 하회하고 있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텍사스 캐피탈 주가는 전일대비 0.6% 오른 67.9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