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021년내 상장 추진…주관사 선정

by노희준 기자
2020.07.26 11:24:25

NH투자증권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 선정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내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IPO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갖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있는 조건 아래서, IPO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