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5.09.02 09:15:2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라인’ 등 신사업 성과가 미미하고 글로벌 증시 조정이 겹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1.26% 내린 47만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2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메신저 ‘라인’의 성장이 둔화되고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네이버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부문의 성장성이 미미한 가운데 고성장을 견인했던 라인부문 성장성도 급속히 둔화됐다”며 “라인부문의 장기 성장잠재력은 유효하나 당분간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