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19 17:27:3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물살이 거세고 빨라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자 ‘다이빙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이빙벨’은 지난 18일 오후 JTBC 뉴스9에 출연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로 인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인 대표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장비(다이빙벨)가 있어도 가면 안된다.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 는 없다”며, “구조 작업 체계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할 위급상황에 ‘다이빙벨’을 활용하지 않는 해경 등에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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