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04.01 09:16:4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에서 실시하는 만우절 공짜 이벤트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1일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주는 ‘펀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만우절 장난이 아닌 실제 상황이다. 만우절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벤트 포스터가 부착된 지점에서만 진행된다.
점포당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1개씩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로 반드시 현장에서 이벤트용 불고기버거라는 멘트를 외쳐야 한다.
롯데리아 공짜 이벤트와 관련된 영상을 찍어 롯데리아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가로 하나 더 불고기버거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 영상으로 채택되면 불고기버거세트 교환권 20매를 받는다.
이벤트가 실시되는 점포는 롯데리아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공개된 점포 목록에는 서울 숙대입구, 노량진, 구로디지털역, 마들, 신림, 이대, 수유, 광화문 등 대다수가 포함돼 있다. 또한 대전 부산 등 전국 등지에 걸쳐 여러 매장이 동참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만우절 장난이 아닌 롯데리아 측의 통 큰 공짜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더니 만우절 장난 그 이상이네”라며 롯데리아 공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