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클라우드 서비스 API 공개

by김유성 기자
2012.03.28 10:17:24

유플러스박스를 활용한 앱·프로그램 개발 가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누구나 유플러스박스(U+Box)의 클라우드 저장공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의 API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외부 개발자와 개발사는 유플러스박스의 클라우드 기능을 조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사이트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조합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발사는 유플러스박스를 활용해 고객의 콘텐츠 저장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저장공간 구축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