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플러스,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출시

by류준영 기자
2011.12.26 11:00:44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중소IT업체 밸류플러스가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신제품(제품명: 티즈버드 F10)을 26일 내놨다. 판매가는 11만 8000원.

이번 신제품은 고급형 `티즈버드 F30`과 마찬가지로 1Ghz 속도의 메인칩셋(텔레칩스 TCC 9301)과 기가빗이더넷, 2기가(G) 낸드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 티즈버드 F10
하드디스크를 내장할 수 있었던 `티즈버드 F30`과 달리 네트워크저장장치(NAS) 및 개인 컴퓨터,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해 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미디어어댑터타입`으로 디자인됐다.

외부 저장장치 연결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USB 확장 단자와 SD 카드리더슬롯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티즈버드`와 같은 4세대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지상파 방송 앱과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게임, 인터넷, 이메일과 같이 스마트폰에서 애용되는 다양한 무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밸류플러스는 “티즈버드 F10’은 기능은 물론 크기와 가격까지 스마트해진 보급형 제품으로 일반 TV를 저렴하게 스마트TV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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