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11.10.13 10:02:15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하성민)출시 1주년을 맞은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누적 이용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전세계 총 47개국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사용자 4명 중 1명은 해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여행지 정보나 모르는 길을 찾고, 싸이월드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인들과 교류하는 등 데이터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T로밍 고객들이 사용한 데이터 양은 약 16TB로, 약 39억 웹페이지(구글 웹페이지 기준), 약 1억 7000만장의 사진에 해당한다. 고객 1인당 1일 평균 약 30M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평균 9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본 셈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출시 1주년을 맞아 케잌 모양의 수건을 제작, 15일부터 인천공항 내 로밍센터에서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를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