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08.13 10:31:20
KT, 와이브로 선불 요금 상품 출시
의무약정 없는 수시충전 선불 요금제 선봬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가 가입자 모집에 정체를 보이는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의무약정 없는 '선불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충전이 가능한 'KT 와이브로 선불 요금 상품'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불 요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시간당 1000원 또는 하루당 3000원의 선불 요금으로 정해진 시간(일) 동안 와이브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은 USB모뎀, 스마트폰 등 와이브로 단말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선불 요금 상품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KT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사측은 "향후 온라인(www.ktwibro.com)에서도 이용신청이 가능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가능하며, 10월부터는 휴대폰 소액결제로도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