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가보훈부에 광복절 캠페인 기부금 전달

by김현아 기자
2023.08.14 09:45:24

감사 메시지 1회당 815원, 총 5천만원 전달
2주간 5만6천여명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는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천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기부금전달 약정식에서 (왼쪽부터)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문영숙 (사)독립운동가 최재영 기념사업회 이사장,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고객 참여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광복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5천만원의 기부금을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에 전달한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은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LG유플러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소개하고 기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명이 주제로 선정됐다. 이들은 영화감독 나운규(1902~1937), 소설가 조명희(1894~1938), 수필가 송상도(1871~1947), 화가 최덕휴(1922~1998)다.



이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특별 전시가 열렸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들에게 남긴 감사메시지 댓글과 손글씨 감사말을 통해 1회당 815원을 적립하고, 이를 통해 총 5천만원을 모금했다.

전시가 시작된 이후로 온·오프라인에서 약 5만 6천명의 관람객이 감사메시지를 작성했으며, 모금 목표액의 92%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계속되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인 정혜윤은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참여로 미지의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고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