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보육시설에 안마의자·식재료 전달

by강경래 기자
2022.02.04 09:36:3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안마의자와 함께 음식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강남드림빌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기석 바디프랜드 F&B팀 부장, 김나라 강남드림빌 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본사 인근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사내 F&B팀이 직접 만든 음식과 웸벨트, 과자세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LA양념갈비와 닭강정, 동그랑땡, 탕수육, 파운드케이크 등 총 80인분을 제공했다. 아울러 소형 마사지기인 웜벨트 17대와 함께 과자세트 17박스도 기부했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7년째 강남드림빌을 후원 중이다. 그동안 명절마다 보육생과 교사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식재료 전달로 대체했다. 전달식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 인력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과 스포츠문화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안마의자 4대를 기증했다.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안마의자는 양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