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서비스 운영·기획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by김현아 기자
2020.11.17 08:26:28

17~27일 서류접수, 직무테스트·면접 거쳐 00명 모집
1월부터 7주간 업무와 평가 거쳐 3월 정규직 전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17일부터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이다.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술형 문항이 포함된다. 내달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고 3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창립 9년째를 맞이한 쏘카는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몇 년간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중단기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중고차 판매 플랫폼 ‘캐스팅’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기도 했다.

임중근 쏘카 인재문화본부장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쏘카와 함께 새로운 이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카는 이번 동계 채용형 인턴십 외에도 ▲데이터 분석 ▲데이터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 ▲커넥티드 카 플랫폼 시스템 개발자 ▲서버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 iOS개발자 ▲프로덕트매니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