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전시회’ 개최

by김무연 기자
2020.07.15 08:23:49

내달 31일까지 전북 고창 상하농원서 전시
미니스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8년째 지속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전시회장 모습(사진=미니스톱)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미니스톱은 내달 31일까지 전북 고창 상하농원 내 파머스빌리지에서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파괴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수상작들로 꾸며졌다. 환경부장관상, 미니스톱 대표이사상,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상, 꿈나무상 수상작 등 총 209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미니스톱은 꿈나무 그림잔치를 통해 전달된 꿈나무들의 아이디어를 일반시민에게 알리고 환경보호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 작품들은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 내 파머스 빌리지 1층에 전시해 건강한 자연환경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회는 상하농원 입장객과 파머스빌리지 숙박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는 미니스톱이 매년 개최하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상위 3개 시상부분 수상자에게는 환경장학금이 주어지며 환경부장관상, 미니스톱 대표이사상 수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수상자의 이름으로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박형곤 미니스톱 홍보CSR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진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대회에 참가해주었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다양한 제안들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