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편, 시청률 11% 껑충…“충격적”
by장구슬 기자
2019.07.28 14:17:31
|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편의 시청률이 11.0%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률 10%를 돌파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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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고유정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25일 방송된 ‘그들은 왜 피지로 갔나?-낙토와 타작마당의 비밀’이 10.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만에 10% 시청률을 돌파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고유정 사건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고유정과 함께 살았던 현 남편을 그녀가 체포된 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고유정의 체포 당시 영상도 단독 공개했다. “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라는 경찰의 말에 고유정은 “왜요?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반문했다.
특히 MC 김상중은 ”MC를 맡은 2008년도 이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뤘던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