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전 평형 순위내 마감..평균 1.6대 1
by이승현 기자
2016.08.21 14:02:1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서 분양하는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인 펜트하우스인115㎡ 타입은 4가지 평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고,이 중 115㎡A1타입은 47.3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B, 95A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도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84B와 95A도 2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했다.
최승일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경주 최초로 선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펜트하우스에 지역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입주민을 배려한 푸르지오의신평면 설계와 지역 최초 단지 내 수영장,나원역 등 개발 호재, 합리적인 분양가가 경주 현곡지구에서 푸르지오의 연이은 청약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공급되는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 964가구에 이어 현곡지구내에만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맞통풍이 가능한 탑상형 평면과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 2018년)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량 10분거리 이내에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6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25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31~9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