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등…정유·화학주 동반 강세

by안혜신 기자
2015.09.17 09:08:2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 대비 1.39%(3500원)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01095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72%(1100원) 오른 6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1.49% 강세고, 롯데케미칼(011170)도 1.26%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대표 수혜주인 정유주와 화학주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56달러, 5.7% 오른 47.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달러, 4.2% 상승한 49.75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