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04.27 09:20: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한국3D프린팅협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드론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기업 KT가 최근 활용도가 높아진 드론으로 각종 재난 및 위급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총상금 규모는 1500만원으로 드론을 통한 재난구호에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진대회 부문, 창의 아이디어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할 수 있다. 접수 서류는 이메일 통해 받으며 팀 구성시 팀원은 3인 이하로 제한한다.
참가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KT 융합기술원 홈페이지(http://ict.kt.com) 또는 한국3D프린팅협회 홈페이지(http://www.k3dprint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팀은 오는 6월 4일 목요일 KT 융합기술원에서 열리는 ‘제6회 창의 메이커스데이’에 참가해 본선 경연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직접 3D 프린터로 만든 드론을 조종하여 각종 미션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겨룬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그동안 KT는 위성 LTE, LTE 무전기, 재난용 위치탐색서비스, 재난안전 eMBMS 등 재난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를 모아 재난 안전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