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11.05 09:06:1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이 실적 발표와 함께 급락세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5.45% 내린 1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게임빌 역시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컴투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만598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68억원으로 438% 늘었고, 순이익은 409억원으로 31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475억원)에 못 미친데다 일부 500억원대를 기대하던 곳도 있어 실망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이익은 컨센서스(381억원) 수준을 상회했다.
게임빌은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9% 증가했다고, 매출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5% 늘었다고 밝혔다. 게임빌의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77억원, 43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