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1.08 09:26:3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글로벌 제약사로의 매각 기대감이 커지며 셀트리온(068270)이 이틀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27% 오른 4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매각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재차 상승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부 언론은 테바,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일제히 셀트리온 인수를 위해 실사를 끝냈거나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독약품 지분을 인수해 한독테바를 세운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를 비롯해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셀트리온 측과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 “최대주주가 JP모건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매수 희망자를 물색했고, 현재 관심을 표명한 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