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전방위적 보안 솔루션 제시

by정재호 기자
2013.04.30 09:53:2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끊이지 않고 있는 사이버 공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실질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업계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이 고려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개인정보 등을 포함해 사내에서 취급하는 중요 문서에 대한 근본적인 보안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시큐어코딩 등이 떠오르고 있다. 중요 문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중심의 보안 솔루션이 고려되고 있다.

‘파수닷컴’은 국내 유일의 실행의미 기반 소스코드 분석도구인 SPARROW SCE(스패로우 시큐어코딩 에디션)를 통해 시큐어코딩 시장을 선도하며 소프트웨어 보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SPARROW SCE는 프로그램 개발 완료 전에 소스코드상 존재하는 보안 약점을 검출해 제거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행정부가 지정한 43가지 보안 취약점은 물론 실행 오류, 소스코드 표준 위배, 불필요한 코드 등 프로그램 소스가 담고 있는 치명적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한다.



또한 파수닷컴은 데이터 중심의 보안 방안으로 DRM기반의 문서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파수닷컴의 차세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CAPP(캡)은 사용자가 허가된 권한에 따라 암호화된 문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권한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암호화를 유지한 상태로 문서를 유통하므로 유출 사고 시에도 문서 내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CAPP은 개인정보 파일에서 이메일, 출력물 등 문서의 전 유통과정에 걸쳐 개인정보 관련 법률이 요구하는 보호수준 이상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제시한다.

파수닷컴 조규곤 대표는 “ 과거에는 네트워크, 시스템단에서의 보안에 좀 더 집중했다면 이제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파일단까지 보안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보안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파수닷컴의 오랜 기술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보안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창립된 파수닷컴은 세계 최초로 DRM기술을 상용화하고 2001년 기업용 DRM 솔루션을 개발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다. DRM 플랫폼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저작권보호 솔루션, 개인용 DRM·ASP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반 사용자부터 콘텐츠, 사업자, 다양한 기업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스코드 오류 분석 툴인 SPARROW를 비롯해 콘텐츠 퍼블리싱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파수닷컴의 2020년 비전인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삼성, 히타치, 포스코 등 다양한 업종의 1000개 이상 기업 및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파수닷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