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12.06.18 10:10:29
업계 최저 수준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8일부터 뱅키스 장내채권 온라인(홈트레이딩시스템, 홈페이지) 거래수수료를 기존대비 50~90% 인하한다.
채권 수수료율은 소액채권 수수료가 기존 거래대금의 0.6%에서 0.3%로, 소매 및 일반채권은 잔존만기에 따라 3개월 미만 0%, 3개월 이상 1년 미만 0.01%, 1년 이상 2년 미만 0.02%, 2년 이상 0.03%이다. 업계 최저 수준이다.
만기가 2년 이상 남은 채권 1000만원을 매매할 경우 소액채권은 6만원에서 3만원, 소매 및 일반 채권은 3만원에서 3000원으로 수수료가 줄어들게 된다.
이석로 이비즈니스(eBusiness) 본부장은 "예금 대비 높은 이자수익과 더불어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 실현이 가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격"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는 전국 15개 은행 및 금융기관의 1만여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주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