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적절한 언론사` 서비스 제한키로

by임일곤 기자
2009.02.04 09:57:11

성인광고 노출시 뉴스캐스트서 퇴출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선정적인 광고를 노출시키는 부적절한 언론사 사이트는 앞으로 뉴스 서비스를 제한키로 했다.

4일 NHN(035420)은 "최근 `뉴스캐스트` 등록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성인광고를 노출하는 등 부적절한 언론사는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NHN은 제휴평가위원회를 통해 `뉴스캐스트 운영가이드`를 만들고 언론사들에게 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운영가이드에는 선정적 광고 노출, 페이지 로딩 속도 저하, 악성코드 배포 등 3가지 금지 사항이 담겨있다. NHN은 이를 준수하지 않는 언론사 사이트를 네이버 뉴스캐스트 기본 설정에 포함시키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