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3.03.24 09:31:42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10곳 압수수색 중
2020년 총선 앞두고 불법 정치후원금 의혹 수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경찰이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등 사무실 10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노조원을 통해 한 정당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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