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하남 감일지구 주거 환경 관련 애로사항 청취
by권오석 기자
2023.02.24 09:12:39
주거환경 개선 주민 목소리 듣기 위한 고충 해소 간담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가 24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6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감일지구 주민대표, 하남시 의회 의원, 하남시 관계자, 국민권익위 민원 전문상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권근상 센터장 주재로 열린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 된 감일지구는 신도시가 조성 중인 곳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주거 인프라 개선 등의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주택 인근 공사로 인한 경관 관리 문제 및 보행자 통행 안전 문제 해결 요구 △소음 방지를 위한 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요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광역버스 정류장 설치 요구 등이 있다.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불편 사항은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 개선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