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후라이드참잘하는집, 서울 지역에 희망장학금 전달

by이윤정 기자
2021.11.26 10:00: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하 후참치킨)은 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와 지난 18일 코로나19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후라이드참잘하는집)
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의 희망장학금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생활환경과 학습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후참치킨은 올여름 ‘2021 여름 희망홈스쿨’을 통해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지역 내 700여 명의 결식아동 등 도움이 시급한 아이들에 대한 후원에 이어, 이번 희망장학금 사업에도 동참했다.



희망장학금 전달식은 서울 송파구 문현초등학교에서 후참치킨 본사 관계자와 고영규 강동송파교육전문위원장, 천은영 굿네이버스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후참치킨 관계자는 “이번 희망장학금이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 저마다의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참치킨은 지난 2017년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 240개의 가맹점주와 함께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릴레이 형 캠페인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고 있다.